섬산련, ‘텍스월드 파리’ 한국관 참가

2019-02-09     조동석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국내 86개 섬유소재업체의 유럽 섬유패션시장 개척과 수출마케팅 확대를 위해 2월1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텍스월드 파리(Texworld Paris) 2018 S/S’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텍스월드 파리는 1997년부터 개최돼 매 시즌 700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ZARA, H&M, 유니클로, TOPSHOP, DEBENHAMS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바이어들을 비롯 2만 여명이 방문하는 실질적인 상담과 거래비중이 높은 글로벌 섬유 전시회이다.금번 전시회는 전 세계 21개국에서 764개사가 참가하며 한국은 중국(441개사), 터키(95개사) 다음으로 많은 86개사가 참가해 한국 섬유패션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유럽시장 확대 및 공략에 나선다.

섬산련이 주관하는 한국관에는 폴리에스터 강연사 직물에 특화된 성안, 국내 최대 경편업체 세창상사, 고기능성 소재로 다양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벤텍스, ITY Single Span Knit 직물 전문 생산업체 텍스밀 등 52개사가 참가하여 기능성 니트, 교직물, 친환경 소재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