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혜 대표 신규 핸드백 분크, 온라인몰 13일 오픈

2019-02-14     정정숙 기자
에스이오케이인터내셔날(대표 석정혜)의 석정혜 디자이너 겸 대표가 런칭한 핸드백 브랜드 ‘분크(vunque)’가 오늘(13일) 자체 온라인몰을 통해 런칭했다. 런칭 당일부터 소비자와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분크는 ‘어디에서도’라는 뜻이다. 이탈리아어 ‘Ovunque(어디에서도)’에서 착안했다. 자사몰에서는 분크의 방향을 보여주는 토트백, 크로스, 웨이스트백을 비롯한 슈즈 등 10 여 가지 아이템을 먼저 선보인다. 특히 핸드백 잠금장치는 오컴의 면도칼을 형상화해 유니크함을 더했다. 가격은 20만원~70만원대다. 자사 온라인몰은 오픈 당일 많은 접속자가 이용해 서브가 다운되기도 했다. 시그니처인 토크 토트 미듐 등은 런칭 당일인 오후 3시 이전에 이미 솔드아웃됐다.

분크 관계자는 “이후 2차 생산물량을 주문 순으로 3월9일부터 순자 배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크 토트 미듐은 천연 소가죽 질감을 살린 특수한 가공에 고유한 색김을 선보인 시그니처 백이다. 가격은 32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