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직물과 패션의 만남, 자원봉사자 모집
2019-02-19 이영희 기자
‘2018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행사가 오는 3월7일 대구 산격동에 위치한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구 한국패션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패션쇼 및 전시를 지원할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다.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소재와 패션의 혁신적 콜라보레이션 플랫폼 ‘2018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씨앤보코. 투에스티인터내셔날 등 하루 4개의 지역 패션업체와 백산자카드, 호신섬유 2개의 소재업체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로 총 3회가 진행된다. 이번 패션쇼외에도 리엘 바이 이유정, 이즈딥 등 총 6개사가 전시에 참여하며 소재업체들은 PID전시장에서 바이어와 수주전시를 계획하고 있다.이번 자원 봉사자의 모집은 행사장 지원과 통역 등 2개 분야이다. 총 30명 규모로 꾸려질 자원 봉사단은 패션쇼진행에서 모델의 옷을 갈아입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이나 행사 홍보 및 해외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에게 행사 안내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노동훈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앞으로 패션조합의 모든 행사에 참여는 물론 우수 활동자에게 포상과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시민들의 순수 참여를 통해 대구의 섬유소재산업과 패션이 좀 더 시민들에게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