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송지오 옴므’ 런칭…매장 오픈 박차

2019-02-22     조동석 기자
한국 대표 옴므 디자이너 송지오가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 옴므'를 런칭한다. 12년간의 파리·런던 컬렉션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송지오 옴므'는 예술적 감성을 담은 디자이너 브랜드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녹여낸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3일 신세계 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4월까지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대구점, 롯대 백화점 잠실점, 대구점, 현대 백화점 판교점 등 연이어 단독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송지오 옴므는 올해 15개 매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송지오 옴므의 런칭 컬랙션인 2018 S/S 컬랙션은 ‘Black Celebration’과 ‘Boy’라는 컨셉으로 선보인다. 19세기의 로맨틱함과 아방가르드함을 베이스로 모던하고 절제된 외관 뒤에 관능적인 매력을 갖춘 남성미와 화려함을 송지오만의 예술적 상상력과 섬세함으로 표현한 컬렉션이다.

한편 송지오는 1993년 런칭, 1999년 서울패션위크를 시작으로 2006~2016까지 파리패션위크, 2017년 런던패션위크를 진행해온 글로벌 패션 브랜드이다. 오는 3월 22일에는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다시 한 번 오를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