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NBCI 11년 연속 1위
2019-03-12 조동석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8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이하 NBCI)’에서 업계 최초로 11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올해 NBCI는 총 33개 업종 11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노스페이스는 총점 75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점 상승, 2위 브랜드와의 격차가 확대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각 항목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한 노스페이스는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관련 평가 점수가 특히 향상됐는데, 올해까지 11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를 수성하며 업계 최고의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노스페이스의 11년 연속 1위 비결은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란 브랜드 철학 아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리딩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활동을 선보이는 데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파트너(Tier1)로서 자원봉사자 등 약 4만5000여명이 착용한 ‘대회운영인력 유니폼’을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Team Korea)’에게 시상복, 개폐회식복, 일상복 등 총 22가지 품목의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제공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일조하는 동시에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렸다.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의류 브랜드 라이선시(Licensee)이기도 한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11월 ‘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점으로 각종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이며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