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웨, 문화 후원 프로젝트 ‘김바다 밴드 공연’ 추가 진행

2019-03-14     조동석 기자
프랑스 어반 캐주얼 브랜드 까웨(대표 정규영, K-WAY)가 오는 17일 오후 7시에 1회 진행할 예정이었던 ‘김바다 밴드와 함께하는 제4회 문화 후원 프로젝트 공연’을 같은 날 오후 3시에 추가 공연하기로 결정했다. 까웨와 김바다 밴드는 티켓 조기 매진과 끊이지 않는 추가 공연 요청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연장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까웨는 기존 락 공연 진행 방식과 다르게 방문한 관객 모두에게 헤드폰을 제공해 김바다 밴드만의 유니크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4년 만에 발매한 김바다 밴드의 파워풀 한 신곡도 들어볼 수 있어 시작 전부터 고객들과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문의가 있었다는 후문이다.문화 후원 프로젝트를 기획한 정규영 대표는 “한국의 뛰어난 뮤지션을 발굴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후원을 통해 한국 뮤지션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전했다.까웨의 문화 후원 프로젝트 공연은 한국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대중음악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김바다 밴드를 비롯해 사이키델릭 락밴드 ‘텔레플라이(Telefly)’등 실력파 뮤지션들을 선정, 문화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1965년 탄생한 프랑스 어반 캐주얼 브랜드 까웨는 세계 최초 윈드 브레이커를 출시한 브랜드다. 프랑스, 이태리어 사전에 ‘바람막이’를 통칭하는 대명사로 등재됐으며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애플, 아스피린, 지프 등과 함께 선정한 파괴적인 영향력을 가진 브랜드다.

프랑스 여배우 소피마르소가 영화 ‘라붐’에서 착용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데이비드 베컴,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 세계적인 셀럽들은 물론 국내 연예인들도 즐겨 입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