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제조업 활성화위한 전시회, 15일부터 SETEC에서
도시형소공인 홍보판매전 본격화...메가쇼 2018시즌1 참가
2019-03-14 이영희 기자
도심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첫 걸음이 시작됐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 제 1전시장에서 ‘도심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미래혁신성장프로젝트의 핵심인 ‘도심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 홍보와 소공인 제품 판매전에 초점을 뒀다.전시 제품은 도심제조업 총 5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섹션은 봉제와 패션, 둘째는 주얼리, 셋째는 수제화이다. 그 다음 인쇄와 기계금속에 관한 정보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흥미로운 것은 전시장 안에 또 다른 도심제조업 전시회를 열어 참관객들이 도심제조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또한 소공인 제품의 우수성을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문구선 SBA 산업거점 본부장은 “도심제조업 재도약을 위한 첫 도약으로 도시형 소공인 활성화를 촉진하는 전시회를 유치하는 것이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공익적 역할” 이라며 “도시형 소공인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제품 판매를 위한 판매전을 적극 유치해 가치를 발견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서울시는 6대분야 23개 전략과제로 구성된 ‘서울미래혁신성장프로젝트’를 지난 1월 31일 발표했다. 6대 분야 중 첫 번째인 도시제조업 활성화 취지는 봉제와 패션,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수제화 등 5대 제조업분야를 중심으로 영세 소공인 발굴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추진하고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서울시는 실행기구로 서울산업진흥원(SBA) 역할을 강화해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설치함으로써 해당 제조업을 지원한다.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센터장을 포함 7명으로 구성되며 소공인들의 컨트롤타워로서 정책개발, 유통 및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선다. 또한 소공인에 대한 환경개선, 교육마케팅, 협력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