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8 광고 촬영 스토리 ] 스타들의 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2019-03-16     패션부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올해 경기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패션업계가 봄맞이에 한창이다. 각 패션브랜드사들은 힘들었던 지난해 부진을 떨쳐내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은 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오는 봄 브랜드가 추천하는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뽐내보자.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룩 입어봐
■ 질스튜어트스포츠 <한슬>

LF(대표 오규식)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가 YG 케이플러스 소속 탑모델 한슬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최근 SNS 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핏스피레이션(Fit+inspiration)’을 테마로 연예인들이 공항패션에서 선보이고 있는 캐주얼 스타일의 패셔너블한 애슬레저룩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를 통해 애슬레저룩의 기본인 탱크탑, 레깅스 스타일을 기하학적인 패턴이나 레인보우 컬러를 사용해 브랜드 특유 고급스러운 감성으로 표현했다질스튜어트스포츠 손광익 상무는 “이번 화보를 통해 운동 목적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스포티룩의 기본이 되는 레깅스, 후드탑 착장을 중심으로 애슬레저룩의 정석과 같은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유로피언 감성 더한 라이프 스타일룩
■ 쁘렝땅

부래당(대표 진성용, 진현선)이 전개하는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PRENDANG)’이 예술적 감성을 담은 18S/S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쁘렝땅 특유의 섬세한 실루엣에 유로피언 감성을 믹스 매치해 고품격 고감도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줬다.

여성스러운 우아함, 웨어러블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이번 광고 촬영은 블랙 & 화이트의 감각적인 백그라운드 연출을 통해 ‘SEMI-FOMAL & LUXURY CASUAL’을 컨셉을 담아냈다.이번 S/S 시즌 쁘렝땅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시그니처 캐주얼 라인인 ‘AU CALME’ 등 총 4가지 라인을 제안하며, 모두 전국 쁘렝땅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18 S/S 광고 캠페인은 쁘렝땅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상에서의 힐링룩 뽐내요
■ 에이비플러스 <이세영>

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의 여성복 에이비플러스(ab.plus)가 올 봄 새 모델 이세영과 함께 산뜻해진 스타일링을 공개했다. ‘dazzling GREEN’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생활 속에서 힐링을 표현하고자 했다. 도심 속 자연 공간, 그 안에서 일상적인 다양한 스타일링을 심플하고 모던한 무드로 보여주고 있다.

최근 드라마 ‘화유기’에서 아사녀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세영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고의 한방’ 등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인지도와 친근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녀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에이비플러스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판타지무드의 페미닌룩, 어때?
■ 제이제이 지고트 <한나 모틀러>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이 전개하는 영 캐주얼 브랜드 제이제이 지고트(JJ JIGOTT)가 떠오르는 모델 ‘한나 모틀러(Hannah Motler)’와 함께한 18S/S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분 좋은 상상과 이야기’를 컨셉으로 판타지적인 무드속 페미닌한룩을 회화적인 기법으로 통해 연출했다.

특히 영화 ‘문라이즈 킹덤(Moonrise Kingdom)’에서 영감 받은 이번 캠페인은 소녀가 한 소년을 만나 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제이제이 지고트만의 감각적인 비주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에서는 퍼프 소매가 돋보이는 민트 쉬폰 블라우스와 핑크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볼륨감 있는 실루엣의 로맨틱 룩을 선보였다. 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파스텔 톤의 컬러와 프릴 디테일로 제이제이 지고트만의 러블리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 시켰다.
이번 캠페인은 제이제이 지고트 홈페이지 및 브랜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렌디한 감각 소비의 新아이콘
■ MLB <엑소>

에프 앤 에프(대표 김창수)의 MLB(엠엘비)가 새로운 모델로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발탁됐다.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대표 그룹 엑소는 당당하고 즐거운 리얼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MLB의 새로운 얼굴로 이번 시즌부터 함께하게 됐다.

공개된 화보컷에서 엑소는 컬러풀한 볼캡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화해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컷을 시작으로 엑소는 다양한 분야에서 메이저가 되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MLB의 ‘#bemajor’ 캠페인의 앰버서더로 활약할 예정이다.MLB의 마케팅 담당자는 “뛰어난 비주얼과 트렌디한 이미지의 엑소는 MLB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새로운 얼굴 엑소와 함께 하는 MLB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MLB는 지난해 홍콩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마카오와 동남아 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지난달에 오픈한 홍콩 2호점 타임스퀘어 오픈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엑소 멤버 세훈, 찬열, 카이가 참석한다.

고프코어 백 스타일링 딱이야
■ MCM <워너원>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그룹 워너원과 함께 ‘I WANNA ONE’이라는 콘셉트로 촬영한 패션 화보다.

워너원 멤버 11명의 트렌디하면서도 캐주얼한 모습이 담겼다. 평소 빼어난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국민 센터’ 강다니엘은 네이비 컬러의 오버사이즈 자켓과 위켄더 백을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럽게 고프코어룩을 소화했다. 고프코어룩은 에슬레저룩과 아웃도어룩의 연장선상에 있는 최신 패션 트렌드로 아웃도어 의류를 활용한 90년대 레트로풍 패션이다.박지훈과 황민현은 프린트 티셔츠를 활용해 캐주얼한 대학생 남친룩을 표현했다. 또한 하성운과 배진영, 박우진은 MCM의 아이코닉한 무늬인 비세토스 패턴으로 장식된 윈드 브레이커 자켓과 백팩을 스타일링해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옹성우, 김재환, 이대휘, 윤지성은 다양한 상의를 믹스매치한 레이어드 룩으로 트렌드를 보여줬다.

올봄, 이국적인 무드에 빠진다
■ 바쏘 옴므 <지수>

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의 남성복 바쏘 옴므가 전속 모델 지수와 함께한 18S/S 광고컷을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초현실적인 공간을 스튜디오로 옮겨놓은 듯한 무드에서 진행됐다. 해변, 야자수 등을 제작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다양한 컬러 조명을 사용해 판타지한 분위기를 더했다.

최근 드라마 ‘나쁜 녀석들2’에서 강렬한 눈빛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지수는 대범한 애티튜드로 감각적이고 영한 바쏘 옴므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이번 광고컷은 전국 바쏘 옴므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와 SNS, 카탈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파워셀럽, 주목
■ 두타 <아이린·정호연>

패션 문화 중심지 두타는 패션계의 글로벌 파워셀럽이자 2030세대의 패션 워너비로 주목 받고 있는 대세모델 아이린과 정호연을 두타면세와 두타몰 공동모델로 선정했다.

두타는 올 한해 개성 넘치는 두 모델의 사랑스러운 컷을 담은 상큼 발랄한 광고 캠페인을 매장 안팎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에 걸쳐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S/S 광고에는 아이린과 정호연이 패션모델계의 대세걸즈답게 하나의 옷을 둘이 입거나, 둘이서 한 사람처럼 포즈를 취하는 등 둘의 개성을 하나로 모은 컷들을 선보여 주목을 모으고 있다.

두타 관계자는 “아이린과 정호연은 스타일에서부터 뷰티, 스포츠, 스트릿패션, 푸드까지 모든 것을 패션과 문화로 아우르는 두타의 유니크한 개성을 담아낼 수 있는 완벽한 모델이다”라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 고객들을 맞이하는 두타면세와 몰의 간판스타로 올 한해 두 모델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