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제조업 활성화展, 15일 SETEC서 개막
소공인 홍보·판매전 본격화…메가쇼 참가 ‘호응도 굿’
2019-03-16 이영희 기자
봉제와 패션, 제화, 주얼리, 잡화, 인쇄 영역까지 완성도 있고 기발한 고품질의 소공인특화 상품들이 ‘메가쇼 2018시즌1’ 제 1전시장에서 소개돼 서울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 제 1전시장에서 ‘도심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개막 첫 날 오전부터 북적인 쇼룸에는 고품질의 의류와 수제화, 특허를 받은 주얼리를 비롯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소개됐으며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15, 16일 바이어 및 프레스, 시민들에게 제품을 공개한데 이어 주말인 17,18일에는 참가 소공인들의 제품을 본격 판매했다.이번 전시는 서울미래혁신성장프로젝트의 핵심인 ‘도심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 홍보와 소공인 제품 판매전에 초점을 뒀다. 전시 제품은 도심제조업 총 5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섹션은 봉제와 패션, 둘째는 주얼리, 셋째는 수제화이다. 그 다음 인쇄와 기계금속에 관한 정보를 소개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흥미로운 것은 전시장 안에 또 다른 도심제조업 전시회를 열어 참관객들이 도심제조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또한 소공인 제품의 우수성을 접할 수 있게 한 것이다.한편, 메가쇼는 올해 19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4회에 걸쳐 패션과 뷰티, 헬스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 대형 전시로 전 영역에 종사하는 소공인들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의 장으로 활용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