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랄, 중국·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2019-03-23     조동석 기자
국내 유일 수상레저업체 우성아이비(대표 이희재)의 미스트랄이 중국 및 동남아 시장으로 스포츠 의류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미스트랄은 최근 스포츠 의류 및 용품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현지 의류 유통, 판매 전문 업체인 상하이 치우위 캠핑 프로덕트사(Shanghai Qiaoyu Camping Product Co.,Ltd 이하 상하이 치우위)와 미스트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상해를 시작으로 중국 주요 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백화점과 전문 매장을 통해 미스트랄 의류·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며 알리바바 티몰과 위이핀후이 등 온라인 채널도 적극 활용해 마케팅과 판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상하이 치우위는 중국 아웃도어 OEM ODM 전문 회사로 2006년에 설립됐다. 살레와(Salewa), 제옥스(GEOX) 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를 비롯한 16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제품 생산을 통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우성아이비는 상하이 치우위와 브랜드 로열티 지급방식 계약을 맺으면서 국내 시장에 이어 중국 시장도 본격적으로 개척해 나가며 나아가 미스트랄 의류 사업 동남아 진출 계획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