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OREA FASHION BRAND AWARDS] 디자이너 부문 | 쿠만유혜진 ‘KUMANN YOO HYE JIN’
구조적 입체디자인·독창적 실루엣 ‘독보적’
2019-03-23 이영희 기자
‘쿠만유혜진(KUMANN YOO HYE JIN)’의 유혜진 디자이너는 2011F/W, SFAA 컬렉션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패션위크에 참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공과 실력있는 디자이너로 우뚝섰다.
쿠만유혜진은 하이앤드 컨템포러리 아방가르드 브랜드로서 시즌별 새로운 컨셉으로 트렌드를 리드하는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구조적 입체 디자인과 독창적 실루엣의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이 시대에 드문 차별적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 유혜진 디자이너는 드러나는 화려함보다는 기본기가 탄탄한 내실과 대한민국패션의 자존감을 지켜내고 있으며 항상 기본에 충실하면서 고급스런 고감도 패션을 실현한다. 이번 헤라서울패션위크 역시 사토리얼리즘에 입각해 독특하고 입체적 테일러링에 기반한 의상들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유혜진은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인터랙티브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 시카고 예술대학 순수미술 석사학위 소유자로 내재된 미적 감각을 패션영역을 초월한 컬렉션을 지향해오고 있다. 쿠만유혜진은 구조주의를 새로운 디자인과 도식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직접 패턴작업을 통해 입체디자인과 독창적 실루엣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