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OREA FASHION BRAND AWARDS] 여성컨템포러리 부문 | 엔에프엘 ‘마레몬떼’

가두 신흥 강자, 시장 개척 앞장

2019-03-23     나지현 기자

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의 여성복 ‘마레몬떼’가 지난 몇 년간 여성 컨템포러리 장르로 가두 시장에서 꾸준히 신 시장 공략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어덜트 중심의 식상하고 천편일률적인 상품 속에서 커리어와 캐릭터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가 밸류 컨템포러리 장르로의 행보에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어 성장세를 타고 있다. 상품 다양화와 감도, 매장 연출까지 삼박자의 시너지와 새로운 시도들을 바탕으로 올해 확고한 입지 확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부터는 채널 확대를 위한 이원화된 상품 공급과 디자이너 서영수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채널에 최적화된 특화 상품 공급으로 경쟁력을 배가하고 있다.

마레몬떼는 지난해 전년대비 50%의 외형성장과 단위 매출 확보, 양질의 매장 육성이 가능해졌다. 50여개의 유통망 확보로 생산과 소싱처의 안정화를 도모해 아이템 확장과 소비자 저변 확대도 시도한다. 유연한 상품공급과 한층 보강된 구성력을 바탕으로 가두 상권 내 다크호스로 자리매김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