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패션월드 도쿄 팡파르 ‘역대 최대 규모’
전 세계 34개국 830개사 7만2000여 최신 제품 선보여
2019-03-26 김임순 기자
일본 최대 패션 종합 전시회인 패션월드도쿄가 내달 4일부터 팡파르를 울린다. 도쿄 빅사이트 홀에서 매년 2회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다규모로 예상된다. 총 34개국 830개 기업체가 참가하며 유력 브랜드가 7만2000점의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 일본 최대 패션 전시회 '패션월드도쿄(FASHION WORLD TOKYO) 4월'은 일본 최대의 전시회 주최사인 리드 익스히비션 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의 주최로 4일 수요일부터 6일금요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FASHION WORLD TOKYO'는 연 2회 봄과 가을에 개최되며 어패럴, 가방, 슈즈, 맨즈패션, 액세서리, 패션OEM, 섬유/소재의 7개 분야로 꾸며지는 전문 전시회로 호평 받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고최다 브랜드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시회에 거는 기대감이 커진다. 2018년 AW 신상품을 중심으로 7만2000개의 아이템을 제안할 것으로 활발한 상담전이 전개될 예정이다.더욱이 주목할 것은 일본 장인의 정교한 기술이 만들어낸 독자 제품과 일본에 처음 상륙하는 많은 해외 브랜드이다. 이외에도 세계에서 주목 받을 만한 제품이 집결하는 패션월드됴쿄에 관련 바이어 혹은 업계 전문가의 참관은 최신패션 정보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이나 바이어는 전시회 홈피를 통해 신청할수 있으며 부스 사전 참가 문의 예약도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주최 측은 구체적인 상품 경향을 미리 파악해 볼 수도 있도록 했다. 이번 패션월드도쿄 전시박람회에 한국 내 많은 패션 신진들 혹은 업계 전문가 바잉오피스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