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킨, 돈·사회·소비를 18FW컬렉션으로 풀다

2019-03-26     정정숙 기자
지난 23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F/W헤라서울패션위크의 얼킨(UL:KIN)은 돈과 사회, 소비에 대한 생각을 담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MONEY; Best $ervant Worst Ma$ter'를 컨셉으로 캐주얼한 하이패션을 선보였다. 달러 기호를 얼킨의 U레터링을 넣어 가짜 화폐를 만들어 돈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했다.

얼킨 이성동 디자이너는 “돈은 수단인 동시에 목적이며 이를 어디에,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사용하는지에 따라 다른 결과와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컬렉션에서는 최고 수단인 동시에 최악의 주인이라는 돈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고 그 의미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