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에스콰이아, 걷는 자세 교정해주는 E밸런스2 출시

2019-03-27     정정숙 기자
형지에스콰이아의 제화 브랜드 ‘에스콰이아’가 디자인과 기술력을 강화한 E밸런스2를 최근 출시했다. 기존 E-밸런스가 균형 중창이 적용돼 발의 좌우 균형을 맞추어 자세를 교정하는 제품이었다면 E-밸런스2는 아치를 받혀주는 쿠션 인솔이 적용돼 무게 중심을 고르게 분산하고 무너진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기능이 특화됐다.

한국신발피혁연구소와 한국표준과학연구소가 실시한 근육 피로도 측정 실험에서 하루 피로도를 34%까지 낮춘다는 결과를 얻은 E밸런스 시리즈 구두의 장점은 살렸다. 무거운 중창 대신 쿠션 인솔이 사용돼 푹신하고 발이 편안하다는 특징이 있다. 가벼워진 무게감이 발의 피로를 덜어주고 표면에 작은 돌기가 있어 걸을 때 발에 지압 효과를 줘 혈액 순환의 촉진에도 뛰어나다.

E-밸런스 시리즈는 기능화는 투박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세련된 디자인도 접목했다. 형지에스콰이아 제화사업부 임후정 상무는 “E밸런스 시리즈는 바쁜 현대인의 피로를 덜어주고 어느 패션스타일에도 잘 어울려 실용적인 만큼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