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이 있는 도심 쇼핑몰 마리오아울렛, 영풍문고 오픈
2019-03-29 정정숙 기자
마리오아울렛이 영풍문고를 입점시키며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쇼핑몰로 주목받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오는 30일 3관 6층에 영풍문고를 오픈한다. 영풍문고 가산 마리오점은 면적 약 4300㎡(1300여평)에 9만여 권의 서적을 마련한다.
마리오아울렛 영풍문고는 ‘도심 속 문화휴식공간’을 테마로 과감하고 특색있는 공간 디자인을 선보인다. 매장 면적의 1/5에 달하는 규모로 구성되는 ‘아트리움’은 최적화 된 조도와 인테리어를 통해 복잡한 도심 속에서 아날로그적 여유를 경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마련된다. 아트리움 옆에는 국내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평대(고객 동선에 따라 책이 노출되도록 세워진 이동식 판매대)가 설치된다. 최근 높아지고 있는 리빙과 아트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해 패션, 예술, 건축, 가든, 쿠킹 등 원서 200여 권을 엄선해 진열한다. 단독으로 마련된 키즈존은 안전매트와 모서리 안전마감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인다.고객들에게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각적 공간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이례적으로 외부가 보이는 유리창을 배치했으며 서가는 따뜻한 느낌의 무늬목으로 통일해 시각적 안정감과 함께 개방감을 선보인다.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마리오아울렛의 영풍문고는 단순히 책을 읽고 구매하는 기능적 공간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복합적 문화휴식 공간”이라며 “고객들이 굳이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충분히 문화,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