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비스트’ 첫 걸음마부터 청신호 켜졌다

S&A, 주요상권 속속 진입 4월초까지 20개점 개설키로

2019-03-30     조동석 기자
S&A(대표 손수근)가 새롭게 선보인 골프웨어 ‘톨비스트’가 브랜드 런칭 후 잇따라 전국에 매장을 오픈하며 첫 시즌 영업활동에 청신호를 밝혔다. 톨비스트는 3월 중순부터 대구죽전, 광주세정점 오픈을 필두로 수지죽전, 일산덕이, 부산해운대, 구미봉곡, 춘천 등 10여 개 매장 오픈에 한창이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서울 강남 상권 중심가인 삼성 직영점을 오픈하며 S/S 시즌 상품라인을 선보였다. 대표적 몰링(Malling) 상권인 코엑스 스타필드 맞은편에 위치한 삼성 직영점은 250㎡ 규모로 지하철역(삼성역 3번출구) 30m 거리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골프문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해석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톨비스트 핵심 제품들이 전면에 배치된 플래그십 스토어이다.

스포츠 저변 확대에 따라 취미활동으로 골프를 즐기며 필드에서의 감각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3~40대 계층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톨비스트는 기능성과 모던함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가 주된 컨셉이다.톨비스트는 당초 목표였던 ‘골프웨어 시장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에 성공적인 연착륙을 시작하고 있다. 깔끔하고 모던한 라이프스타일 컨셉을 표방하는 7(Seven)라인의 인기가 만만찮다는 평이다. 제품 판매를 개시한지 1주일 만에 주력상품 판매호조로 벌써부터 리오더를 진행했으며, 도심과 필드를 혼합해놓은 듯한 매장 풍경에도 많은 고객들이 호기심을 보이는 등 인근 상권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아가는 분위기다.톨비스트 대구죽전 이해옥 점주는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골프웨어란 점에서 고객들의 초반 집중도가 좋은 것 같다”며 “매장 분위기도 기존 골프웨어 매장과는 다르고, 필드 전용 기능성라인 등 다양한 제품라인이 포진해있어 고객들의 선택폭이 넓다”고 말했다.

톨비스트는 브랜드 판매 런칭 기념으로 고객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 예정이다. 본격적인 매장 오픈이 시작되는 3월부터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금액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