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브자리 한강변 식수행사

시민 1천명과 탄소상쇄숲 조성

2019-03-30     김임순 기자
이브자리(대표 고춘홍 서강호)가 7일 서울 강서 한강공원에서 ‘한강 탄소상쇄숲 행사’를 위해 시민 1천명을 모집한다. 이브자리는 한국중부발전, 서울한강사업본부,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진흥원과 함께 한다.

황폐화된 한강변에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이 행사에 선정된 참가 시민 1천명은 직접 나무를 심어 소원 명패를 걸 수 있다.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전원에게는 이브자리 베개커버, 셀카봉, 종이화분 등을 증정한다.

이브자리는 지난해 2ha부지에 나무 1,600그루를, 올해 2ha 규모로 식수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도시숲은 한강변 생태계 복원, 자연 경관을 갖춘 명소로 탄생 할 것을 기대했다. 이브자리는 2014년부터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둔촌동, 서초구 내곡동 인근에 총 3개의 탄소상쇄숲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