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나얼과 ‘크래프티드 위드 테일러 샵’

뮤지션과 미술 작가…아티스트와 프로젝트 ‘기대’

2019-03-30     김임순 기자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지사장 유효상)가 ‘크래프티드 위드 테일러 샵(Crafted with Tailor Shop)’ 프로젝트를 제안 기대를 모은다. 리바이스가 나얼과 함께 선보이는 프로젝트는 2018년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가지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리바이스 데님을 캔버스 삼아 그들만의 영감과 아이디어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뛰어난 보컬로 알려진 나얼은 뮤지션과 미술 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한 아티스트 이다. 또한 자신의 앨범 자켓은 물론, 친분이 있는 뮤지션들의 앨범 자켓 디자인을 맡았다. 지난 28일 발매된 정규 앨범 ‘사운드 닥트린(Sound Doctrine)’ 작업 중에도 2017년에 개인전 ‘For Thy Pleasure’를 진행, 예술에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갖고 있다.

나얼은 얼마 전, 우연히 뮤지션으로 데뷔하기 전, 1997년 자신이 오래된 습작 노트에 스케치한 ‘리바이스 501’ 광고를 발견했다. 리바이스를 동경하며 습작 스케치를 하던 20세 미술학도 나얼은 2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의 소울 뮤지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