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마, 핀란드 패턴 名價 ‘핀레이슨’과 협업

2019-03-30     조동석 기자

LF(대표 오규식)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가 세계적인 섬유 및 패턴 디자인 회사 ‘핀레이슨(Finlayson)’과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라인<사진>을 출시한다.
라푸마는 오랜 전통을 지닌 세계적인 패턴 디자인 회사 핀레이슨과 협업을 진행, 봄을 닮은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협업 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이전에 볼 수 없던 차별화된 가치의 컬렉션을 선보여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

라푸마가 선보이는 핀레이슨 협업 라인은 자연에서 영감 받은 꽃과 식물 패턴을 생생한색감과 함께 표현함으로써 핀레이슨이 추구하는 현대적인 북유럽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 봄 유행하는 꽃무늬를 협업 라인의 중심에 내세워 컬렉션 전체에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녹여내는 한편 스타일을 앞서나가는 여성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자 했다. 라푸마의 핀레이슨 협업 라인은 여성용 바람막이와 조끼, 남성용 반팔셔츠 등의 의류는 물론, 백팩, 토트백, 크로스백, 미니 웨이스트백 등 가방까지 총 3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됐다. 여성용 바람막이 16만원대~22만원대, 남성용 반팔 셔츠 12만원대, 가방 2만원대~8만원대의 가격대로 선보인다.

1820년 핀란드에서 탄생한 핀레이슨은 200여 년 동안 10만여 종이 넘는 다양한 디자인을 축적한 섬유 패턴 디자인 회사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유의 자연친화적인 아트워크로 핀란드 내 텍스타일 브랜드 선호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