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英 ‘리스’ 런칭

맞춤복기술 디자인 접목 착용감 탁월

2019-03-30     조동석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전개하는 브리티시 모던 컨템포러리 브랜드 리스(REISS)가 국내 정식 런칭했다. 이를 기념해 리스는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 한 갤러리에서 ‘리스 런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리스는 1971년 테일러링 샵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이 약혼 사진 촬영에서 리스 드레스를 착용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알렸다. 뿐 만 아니라 수많은 해외 셀러브리티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지난 2월 28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여성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여성, 남성,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남성 등 현재까지 4개 매장을 오픈을 했다. 한국 런칭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알린 이번 행사는 18S/S 남녀 모든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시즌에는 고전 영화와 미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의상들을 선보였다. 브랜드 DNA라고 할 수 있는 맞춤복 기술이 디자인에 적용돼 탁월한 착용감과 실루엣을 자랑한다.

특히 합리적인 럭셔리 브랜드 리스는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스마트 컨슈머들의 최근 소비 트렌드와 럭셔리한 감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컬렉션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