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산단 '투명·윤리경영' 최우선 목표로 운영

신임 김이진 이사장 30일 취임식

2019-04-02     김영관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에 선출된 명지특수가공 김이진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염색공단 대회의실에서 고향인 포항 향우회 멤버 일원과 영남대 총동창회 소속 인사 및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 200여명의 축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

신임 김이진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소통을 원활히 하는 가운데 투명경영을 최고의 경영목표로 설정, 윤리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이진 이사장은 특히 "윤리규범을 강조하는 가운데 자립 경영기반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점진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특히 "국내 경제가 주춤하고 있지만 섬유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국가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고 또 해나갈 예정이어서 섬유인 모두가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이를 위해 공단 임직원 모두가 입주 기업들이 불편함이 없이 공장을 가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