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스튜어트뉴욕, 브랜드 최초 ‘통합 콜라보레이션’ 진행

2019-04-02     조동석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뉴욕 감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YORK)이 유명 팝아트 일러스트레이터 ‘안젤리카 힉스(Angelica Hicks)’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질스튜어트뉴욕은 팝아트 일러스트레이터 안젤리카 힉스를 협업 주인공으로 선정, 런칭 이래 최초로 남성, 여성, 액세서리, 스포츠 브랜드 통합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첫 통합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현대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뉴욕 감성의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토털 브랜드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안젤리카 힉스는 팝컬쳐를 위트 있게 표현하는 유망 일러스트레이터다. 무거운 사회적 문제를 언어유희로 녹여내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수채화법 기술로 세계적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현재 해외 온라인 명품 편집샵 네타포르테에서 출판하는 ‘포터 매거진’의 공식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럭셔리 브랜드 구찌와 티셔츠 및 벽화 협업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브랜드와 아티스트가 교감하는 ‘뉴욕피플(NEWYORK PEOPLE)’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협업은 뉴요커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 안젤리카 힉스의 개성 있는 일러스트를 질스튜어트뉴욕만의 방식으로 제품 곳곳에 담아냈다.

특히 안젤리카 힉스는 실제 뉴욕에 거주하는 본인을 모티브로 한 여성 캐릭터와 가상의 남성 캐릭터를 개발해 협업의 의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컬렉션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뉴욕을 대표하는 자유의 여신상, 브루클린 브릿지, 옐로우캡 등 주요 랜드마크와 상징물이 안젤리카 힉스 특유의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그래픽으로 재창조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티셔츠, 셔츠, 니트, 팬츠, 스커트 등의 의류부터 지갑, 핸드백, 스포츠 가방, 휴대폰 케이스, 귀걸이 등의 액세서리 제품에 이르기까지 총 50여 가지의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된다. 티셔츠 10만원대, 팬츠 20만원대, 핸드백 10~20만 원대이며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을 통해 선보인다.

한편, LF몰에서는 이번 협업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협업 제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5% 할인 쿠폰, 5% 즉시 할인 혜택 및 안젤리카 힉스 일러스트 스티커 2종을 선물로 증정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