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이자벨마랑’ 남성라인 도입
3040 男컨템포러리 마켓 정조준
2019-04-09 이영희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프랑스 럭셔리 컨템포러리 ‘이자벨마랑’의 남성 라인을 올 봄부터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 이자벨마랑의 남성라인은 ‘프렌치 쿨가이(French Cool-guy)’를 컨셉으로 시그니처 아이템인 오버사이즈 자켓, 로고 티셔츠, 데님 팬츠, 스니커즈 아이템을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남성 컬렉션이다. 스타일리시하며 본인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30~40대 남성고객들이 메인 타겟이다.
2018 S/S 이자벨마랑 남성라인의 컬렉션은 중성적이면서도 매우 남성적인 락앤롤(Rock’n Roll)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아우터 60~250만원대, 셔츠 30~50만원대, 팬츠 30~70만원대의 가격대로 출시된다. LF는 최근 수년 새 급성장하는 국내 남성 럭셔리 컨템포러리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해 이자벨마랑 본사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달 22일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웨스트에 아시아 최초의 남성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지난 5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이자벨마랑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런칭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LF는 올 한 해 동안 팝업스토어 및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한 마켓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백화점 유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다한편, LF는 이자벨마랑 남성 라인 국내 도입을 기념,브랜드 컨셉을 형상화한 귀여운 일러스트가 가미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지난 5일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