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돔(LEDOME), 中 상하이패션위크서 성과 거둬

'영블러드·온타임쇼·쇼룸상하이' 연계 마케팅

2019-04-10     정기창 기자
K패션 쇼룸 르돔(LEDOME)은 지난 3일 폐막한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를 연계한 2018 CHIC 영블러드 춘계, 18FW 온타임쇼, 18FW 쇼룸 상하이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 연계마케팅에는 디자이너 고급 편집샵과 쇼핑몰, 에이전시, 온라인 샵 등 약 350여개 업체 및 바이어들이 수주상담을 진행해 17만 달러 이상의 현장 오더 계약을 체결했다.

2018 CHIC 영블러드 춘계에는 중국 베이징의 완다 백화점를 비롯 심천, 항저우 등 중국 각지 바이어가 방문해 약 5만 달러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 FW 온타임쇼(On time show)와 쇼룸 상하이 전시회에서는 각각 9만 달러, 25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베이징의 편집매장인 갈라테아완(GALATEA WAN)은 현장에서 6500달러를 주문했고 난징의 편집매장 쇼(Show)는 3000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르돔을 운영하는 한국의류산업협회는 "국내 생산 고부가 패션제품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유수한 제작 기술을 알리며 다양한 마케팅으로 국내 유망 패션업체 및 고부가 패션소공인 상품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