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과 남극 간 ‘블랙야크’, 주목!

2019-04-16     조동석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사회복지재단 W-재단이 진행중인 자연보전 ‘HOOXI 캠페인-남?북극 보전 프로젝트’ 후원 일환으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제작 지원에 나섰다. ‘HOOXI(후시) 캠페인은 W-재단이 진행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남?북극 보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 동물보호 지원, 산호 복원 등 다양한 자연 생태계 보전 및 복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글의 법칙과 함께한 남?북극 보전 프로젝트는 남북극을 최초로 횡단한 세계 최고 탐험가이자 환경 운동가인 로버트 스완(Robert Swan)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블랙야크는 W-재단과 SBS가 협업한 300회 특집 ‘정글의 법칙 in 남극’ 편에 출연진과 스탭들이 남극의 극한 환경에서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방한 의류를 제공했다. 블랙야크는 기후 변화로 파괴되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쿠부치 사막 생태계 조성, 대한민국 명산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산행 등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W-재단을 후원하고 지속적으로 기후 난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 편은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남극 생존기를 담아내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에서는 예능인 김병만, 배우 김영광, 전혜빈이 남극을 입성하는 모습부터 이글루 제작에 나서는 등 남극 3남매로 최고 호흡을 보여줬다. 영상은 UHD(초고화질 영상 기술)로 촬영돼 남극의 경이로운 대자연의 모습과 지구 온난화의 생생한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