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도 이태리 클래식의 정수 페델리, 한국 고객 공략
연내 8개 점포, 매출 60억 목표
2019-04-18 나지현 기자
파코인터내셔날(대표 박준성)이 이탈리아 럭셔리 하이엔드 브랜드 ‘페델리(FEDELI)’를 도입,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페델리는 캐시미어 소재의 제품을 선보이는 유명 브랜드로 1934년 루이지 페델리(Luigi Fedeli)에 의해 이탈리아에서 설립되어 3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다.
디자인, 생산, 제작 등의 모든 공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며 고품질의 생산 기술과 전문화 된 연구 시설, 엄격한 품질 기준으로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다. 최고의 린넨, 코튼 소재의 제품을 우아하고 경쾌한 컬러들로 풀어내며 페델리만의 고급스러움을 특화 시킨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 80년 전통으로 이뤄낸 독자적인 프린트와 패턴으로 클래식하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뚜렷한 정체성을 내세운다. 이달 13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 페델리 스토어에서 런칭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이탈리아 본사 CEO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지 페델리(Gigi Fedeli) 및 브랜드 관계자,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했다. 페델리는 2018 S/S 시즌 제품에서 훌륭한 소재와 조화로운 컬러, 균형 잡힌 디자인을 갖춘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여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이날 지지 페델리는 “클래식과 모던함을 겸비한 페델리 제품들로 한국 고객들이 모던 클래식의 정수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페델리가 엄격하게 고수하고 있는 제품 생산 절차는 까다로운 한국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페델리는 8개의 백화점 매장을 운영, 연 매출 60억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