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NBA 키즈 패션쇼 .... 시장 확대 본격화
올 연말 총 300개 점 목표.. 아동복 매장 50개 포함 ‘청신호’
2019-04-20 김임순 기자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NBA가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에서 ‘NBA 키즈(KIDS) 패션쇼’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징안취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2018 F/W NBA 키즈 콜렉션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이번 쇼는 지난해 ‘NBA 키즈 컬렉션 수주회’ 이후 보여준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를 더욱 확대시키고, NBA만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담은 키즈 라인 신제품을 대대적으로 공개한다는 일환으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신제품을 착장한 어린이, 성인 모델들이 다양한 키즈룩, 패밀리룩을 선보여 고객들과 VIP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키즈 라인은 NBA 고유 오리지널리티와 화려한 레트로 감성을 더한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됐다. 스팽글, 글리터 등 화려함을 배가시켜줄 소재를 활용하고, 어린이들이 입는 제품인 만큼 밝고 톡톡 튀는 디자인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NBA 키즈는 중국에서 총 17개의 매장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0여개의 매장 운영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2018 NBA 플레이오프’에서 중국의 농구 영웅 야오밍이 속했던 ‘휴스턴 로케츠’가 서부 컨퍼런스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자, 중국 내 농구 인기와 함께 NBA 제품에 대한 관심도 고조세다. NBA는 2014년 오픈이후, 키즈 매장을 포함 총 197개점을 운영 중이며, 올 연말까지 300여개의 유통망 확대를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