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베트남 초등학교에 책 1만원 기증

2019-04-20     정기창 기자
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이 베트남 초등학교에 도서 1만권을 기증했다. 기증된 책은 호치민에 있는 초등학교 100곳 전달돼 학생들 교육에 활용된다. 한세실업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의 쉐라톤 사이공 호텔에서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재훈 駐호치민 대한민국총영사, 응웬 꾸앙 빈(guyen Quang Vinh) 호치민시 교육부 대표를 비롯, 현지 초등학교 관계자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한세실업 베트남 현지 법인인 한세베트남과 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현지 유명 아동 도서작가와 베트남 출판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 어린이 두뇌개발 도서 100여종을 선정했다. 이번 기증식은 ‘베트남 책의 날’인 4월 21일을 앞두고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