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AFB총교우회 조찬 강연, 기업 역할과 섬유패션 정책 교류

2019-04-24     정정숙 기자
“정부가 섬유패션 산업생태계를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면 패션섬유기업은 전 스트림이 협력해 스스로 상생하는 것이 필요하다.“(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 제경희 과장)서울대 AFB총교우회(회장 브론떼훼밀리 대표 김병관)는 오늘(24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조찬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조찬모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 제경희 과장은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섬유패션산업 발전전략을 내용으로 한 ‘국내 섬유산업 정책과 기업 역할’에 대한 특강을 했다.

정부는 지난 3월 한국 섬유패션산업이 2022년 세계5대 섬유패션 강국에 재진입할 수 있는 지원 전략을 골자로 섬유패션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2018년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4%대에 머물러 있는 첨단 산업용섬유가 2022년 10%대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A ICBM(AI, loT, Cloud, Big Data, Mobile)기반의 의류 신산업을 선도해 2022년까지 국내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비롯한 섬유 패션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