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크래프트 위크, 예술통 삼거리서 5월 1일부터
런던예술대학 한국동문회, 작품전시 및 패션쇼 펼쳐
2019-04-25 이영희 기자
‘2018크래프트 위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5월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이 공모 사업에 선정된 10개 업체 중 하나인 런던예술대학 (이하 UAL) 한국 동문회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필동 예술통의 남학당에서 ‘2018 뒷골목 크라프트 위크’라는 주제로 UAL한국 동문들과 초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한다.
예술통(대표 박동훈)은 도시의 버려진 유휴공간에 역사 문화적 배경을 담은 문화 예술 공간이며, 이 정취 있는 골목골목에서 패션쇼, 마켓, 체험, 퍼포먼스 등 다각적이고 융합적인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은 5월 5일 4시부터 필동 예술통의 삼거리 일대에서 이도이 디자이너의 Doii 패션쇼와 버스킹, 마켓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5월 6일과 7일에는 민화 그리기와, 매듭 팔찌 만들기, 물레를 사용한 도자기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객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참가에는 소정의 재료비가 필요하다.
5일과 6일, 7일에는 돌담길 벽화 그리기와 단조 기법의 금속 공예, 전기 물레로 도자기를 빚는 모습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명인들의 공예 시연이 예정, 관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2018 크래프트 위크 전시는 KCDF갤러리, 문화역서울 284 등 서울 시내 주요 권역 100개소 이상 행사 전시, 마켓, 체험, 투어 등 공예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