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독일 바우하우스 예술가 이름 딴 군타 M라인

2019-04-27     정정숙 기자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알파벳 M을 모티프로 하고 독일 헤리티지를 담은 ‘군타 M(Gunta M)’ 라인을 출시했다. 군타 M 라인은 독일인 섬유 예술가 군타 스톨츠의 이름을 딴 남성 라인이다. 기하학적인 무늬가 적용된 제품들로 구성됐다. 군타 스톨츠는 1920년대 바우하우스의 직조 공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던 섬유 예술가다.

무늬는 서로 다른 색상으로 교차되는 스트라이프가 특징이다. 무늬 속에 알파벳 M이 숨겨져 있다. 승리와 화합을 표현하는 이번 시즌 컬렉션 ‘비바 라이프(Viva Life)’ 컨셉에 따라 스포츠 시상식 메달의 리본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라인은 스테디셀러인 스타크 백팩과 크로이츠베르크 백팩, 위켄더 백, 트래블러 토트백 등으로 출시됐다. 지갑, 동전포켓, 파우치, 티셔츠, 스카프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