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컴포트 슈즈 편집샵 TWC, 하반기 국내 상륙
2019-04-30 정정숙 기자
글로벌 컴포트 슈즈 컬티샵 TWC가 올해 하반기에 첫 선을 보인다. 갈라인터내셔널에서 전개하는 컴포트 슈즈 멀티샵 ‘TWC(THE WALKING COMPANY)’가 올해 F/W 런칭을 앞두고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지난 4월 25일, 26일 홍대 L7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브랜드와 ‘TWC’ 경영 전략을 소개했다.1991년 런칭한 TWC는 미국에서만 2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컴포트 편집샵이다. 올 하반기에 런칭 예정이다. 급속한 고령화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컴포트화 시장의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갈라 인터내셔널의 김광수 사업부장은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유통을 적극적으로 늘려 갈 예정”이라며 “3년 이내에 국내 수입화 시장 점유율 1위와 100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TWC는 3D 발 측정 프로그램을 통해 발 건강 진단과 이에 적합한 신발을 추천해주는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은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를 공략한다. 여기에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입점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유럽 및 미국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TWC 매장에는 이탈리아 컴포트화 브랜드 제옥스(GEOX)와 프랑스 대표 최고급 컴포트화 브랜드 메피스토(MEPHISTO), TWC의 PB 브랜드 아베오(ABEO), 미국 클래식 정통 남화브랜드 플로쉐임(FLORSHEIM)과 미국 브랜드 바이오닉(VIONIC)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에서 친숙한 미국 정통 클래식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도 입점해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메피스토는 스티븐스필버그, 알파치노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대표 최고급 컴포트화 브랜드다. 아베오는 고객의 인체 구조와 발의 모양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오닉은 2012년 미국 QVC 홈쇼핑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라이징스타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