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하반기 공채 50여명 선발

전형 다각화로 전문인재 발굴

2019-05-02     정기창 기자
세아상역은 50여명 규모의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올해는 전형 다각화를 통해 각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둔다. 주력 직종인 해외영업과 의류제작에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는 영업지원, 해외법인지원 및 디자인 계열에 대한 별도의 전형을 뒀다. 세아상역은 "사전 구분을 통해 해당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선발하자는 전력"이라고 밝혔다.

해외법인지원은 전세계 10개국에 진출할 각 법인에서 근무할 인재들을 위한 전형이다. 외국어 우수자와 산업공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겨울방학 동안 진행했던 재학생 인턴(PCT, Passion Come True) 제도는 올 여름에도 계속된다. PCT는 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세아만의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인턴 근무 평가를 통해 향후 대졸 공채 지원시 우대한다. 인턴과 전문대졸 전형은 이달 7일까지, 대졸전형은 13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1, 2차 면접을 거쳐 7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