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하이서울쇼룸, 총 55개사 추가 선발

5월 14일까지...서울형 중소패션기업 대상

2019-05-04     이영희 기자
서울시와 SBA가 ‘2018하이서울쇼룸’의 참가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하이서울쇼룸은 서울시와 SBA가 유망한 서울형 중소 패션기업 및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DDP에 구성했으며 현재 약 116개 브랜드, 3500여개의 아이템이 입점해 있다. 이 중 70% 이상의 아이템이 SBA서울유통센터에서 실시하는 ‘서울 어워드 우수상품’ 인증을 받은 바 있다.이번 모집을 통해 총 55개사를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 기반의 디자인, 상품판매능력이 높은 유망 패션기업 40개사 내외 △오프라인 판매, 수주기반의 기업 중 온라인 진출 희망기업 15개사 내외 등이다. 서울시소재, 자체 디자이너를 보유하며 국내에 자체 생산공장 또는 협력업체를 보유한 패션 중소기업은 입점 신청을 할 수 있다. 패션의류 및 잡화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기획, 현시즌을 운영할 상품구성을 갖춘 기업 중 쇼룸 활용, 상품 전시 가능 기업으로 선정한다.

선발된 입점 기업은 오는 6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다양한 지원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국내외 온라인 판매활성화를 위한 상품기획, 입점과 판매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온라인 플랫폼 입점 희망기업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바이어초청 수주상담, 해외 온라인입점, 해외쇼룸 수주대행 등 국내외 판로지원 △패션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보, 홍보 마케팅 관련 1대1 상담서비스 제공 △현시즌 상품 판매대행 및 패션마켓 등 판매 이벤트 참여지원 △하이서울패션쇼 등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행사 진행, 홍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2018하이서울쇼룸’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유통센터 사업지원 홈페이지(smc.sba.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