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사업본부장에 이태학 부사장

2019-05-04     이영희 기자

(주)MEH(대표 한철호)가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밀레’의 사업본부장으로 이태학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태학 부사장은 영원무역을 시작으로 K2코리아에 17년간 몸담았으며, LF의 아웃도어부문장을 거쳐 밀레 사업본부장으로 부임했다.

K2, 아이더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기획,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하우를 축적, 베테랑급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부사장은 밀레 사업본부장으로 브랜드 사업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이 부사장은 지난 26년간 아웃도어 업계에서 활약하며 시장의 고속 성장에 기여하고 흐름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한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밀레 측은 “최근 밀레가 고객층 확장 등 브랜드 체질 변화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이 부사장의 합류로 제품력과 브랜드력을 한 층 강화시키는 등 브랜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