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효 디자이너 서울시립미술관서 365패션쇼 참가

2018-05-08     이영희 기자

‘장광효! 미술관에 가다’를 슬로건으로 5월9일 저녁 7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365패션쇼가 열린다. 서울365서울시립미술관 패션쇼에서는 장광효 디자이너가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룬 남성복컬렉션을 선보인다.

장광효 디자이너는 연암 박지원의 청나라 기행문 ‘열하일기’를 모티브로 ‘실용과 개방’, ‘파격과 조화’, ‘애국심’을 디자인에 녹여낸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는 365모델들과 함께 최근 모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현민의 런웨이도 감상할 수 있다.

장광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복 디자이너로서 우리전통문화의 핵심 모티브를 살리면서도 글로벌한 감각으로 풀어내 수준 높은 컬렉션을 매 시즌 제시하고 있다. 한편, 서울365패션쇼는 서울시내 곳곳의 명소에서 서울시 주요사업과 연계하고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복합패션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