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국내 오프라인 진출 ‘박차’

신사동 가로수길에 3번째 단독매장 오픈

2019-05-11     조동석 기자

H&M(대표 칼 요한 페르손)의 컨템퍼러리 의류 브랜드 ‘코스(COS)’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3번째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총 면적 437 m²의 새 매장은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이 4개 층에 걸쳐 전개된다.

매장 인테리어는 깔끔한 선과 자연 소재를 사용해 코스 브랜드 고유 디자인 가치를 담아냈다. 외부 마감재로는 흰색 페블 데시(Pebble dash, 자갈 섞은 시멘트)를 사용했다. 코스 매니징 디렉터인 마리 혼다는 “2014년 한국에 런칭한 이래 다행히 한국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새로운 매장이 브랜드에 대한 접근 가능성을 한층 높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