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 여름엔 플립플랍 ‘그랜다·라이더’ 챙기세요

2019-05-11     정정숙 기자

이파는 올 여름 100% 재활용 친환경 소재 샌들인 이파네마를 비롯한 그랜다와 라이더로 시장선점에 나선다. 플립플랍 전문 브랜드 ‘이파네마(Ipanema)’를 전개 중인 이파(Yipa)가 이번에는 여성 캐주얼 슈즈 브랜드 ‘그랜다(Grendha)’와 남성 샌들 브랜드 ‘라이더(Rider)’를 국내 전개한다.

이파는 지난해 브라질 최대 신발 제조사 그렌데네(Grendene)가 생산하는 플립플랍 전문 브랜드 이파네마의 한국 정식 유통을 체결했다. 2018년 S/S 시즌부터 그랜다(Grendha), 라이더(Rider) 등을 통해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그랜다와 라이더는 브라질 최대 신발 제조사 그렌데네에서 만들어진다. 1971년에 설립된 그렌데네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신발 제조사로 손꼽힌다. 약 10여 개의 슈즈 브랜드를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전개하고 연간 약 2억5000 켤레 신발을 생산한다. 100% 재활용 친환경 소재인 PVC를 사용해 신발을 만든다. 발바닥의 곡선에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신발은 신었을 때 발이 편안하다.

1985년 런칭된 여성 캐주얼 슈즈 브랜드 그랜다는 발가락을 끼워 신든 조리 샌들인 플립플랍(Flip-Flop)이 주를 이룬다. 브라질 특유의 화려한 컬러와 고급스러운 큐빅과 플라워를 포인트로 사용해 여성의 우아함을 강조한다. 200여 종 이상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2030대 젊은 여성과 10대 이하 여아들까지 신을 수 있다. 전국 앳코너(a.t.corner) 매장에서 볼 수 있다.

남성 샌들 브랜드 라이더는 ‘활력, 절음, 스포츠’를 모티브로 1986년에 런칭됐다. 스포츠와 레저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신을 수 있는 실용적인 샌들이다. 플립플랍, 슬라이드 등 남성과 여성, 키즈를 위한 제품을 선보인다. 2030대 남성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전국 TNGT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대는 두 브랜드 모두 3만 원~7만 원대에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