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한민국 기술대상’ 6월 11일까지

2019-05-11     정기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 기술상인 ‘2018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6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는 작년부터 별도로 포상해 온 ‘신기술실용화 진흥 유공’ 부문을 산업기술진흥유공 부문에 통합해 수여한다. 이에 따라 산업기술 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에게 포상하는 ‘산업기술진흥 유공’ 부문과 우수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대상’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한다.

산업기술진흥 유공은 첨단·혁신 기술개발과 기술혁신 기반조성, 산학협력 촉진 등에 헌신한 기술은(기관)에게 산업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제품을 개발한 기업·기관에 수여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요건심사, 서명평가, 공개검증, 기술이 구현된 현장 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결정한다. 오는 11월 열리는 ‘2018년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포상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