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일매출 17억원 ‘신기록’
8일 4만명 방문…연휴 2일간 30억원 돌파
2019-05-11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크로커다일레이디<사진>’가 지난 8일 하루 17억원을 돌파하면서 일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8일 전국 매장 방문고객이 4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17억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 15억원의 자체 신기록을 갱신했다. 하루전날 7일에도 13억원을 돌파해 이틀간 30억원이 넘는 매출력을 과시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측은 지난 5일 부터의 연휴기간동안 매장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이는 상품력 경쟁력 강화와 유통구조혁신을 통한 매장 환경개선, 공격적인 마케팅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 특수를 겨냥한 특화상품 개발도 한 몫을 했다. 새롭게 선보인 신개념 C-라운지웨어가 냉감소재와 편안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지갑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노길주 크로커다일레이디 사업본부장은 “기록은 전통을 이어가고 혁신을 이루듯이 향후 크로커다일레이디는 한발 앞선 행보로 시장을 선도하는 여성복 리딩브랜드가 될 것”임을 언급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일매출 신기록 달성은 전국에 고른 가두점 분포로 지역밀착형 영업을 통해 연휴기간동안 해당 타겟 층을 효율적으로 흡수했고 가심비를 갖춘 차별화된 제품이 견인차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