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과학진흥·인재육성' 시동

1억원 상금 과학기술상 제정

2019-05-14     정기창 기자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이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연구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첫 번째 성과를 낸다.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의 기초와 응용분야에서 생애 업적이 현저한 2명을 선정, 각각 1억원 상금을 수여한다. 기술연구기금은 신진 지원자 4팀을 선정, 연간 최대 5000만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6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친 후 10월 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한국도레이그룹 4사(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 스템코,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트필름한국)가 출연해 올 1월 공익법인으로 출범했다. 매년 일정액을 출연해 화학 및 재료의 기초와 응용분야에서 과학진흥과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존경받는 과학문화, 창의적 연구환경,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상과 연구기금 지원을 필두로 이공계 대학생 장학금 및 학술진흥을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