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은 패션그룹형지의 新성장동력”

최병오 회장 올 연말 기업공개 추진...성공기원 약정식 가져

2019-05-15     이영희 기자
까스텔바작이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신성장동력으로 기업공개 추진 및 사업영역 확대 등 비전수립에 박차를 가한다. 까스텔바작(대표 백배순)이 올해 기업공개(IPO) 추진을 앞두고 성공을 기원하는 임직원 약정식을 지난 11일 역삼동 그룹 본사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약정식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비롯해 까스텔바작의 백배순 대표 및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약정식에서 최병오 회장은 “까스텔바작은 패션그룹형지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국내시장에서 다양한 복종과 아이템으로 성공하는 것은 물론 해외무대에서 글로벌 형지라는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기업공개에 성공하면 성과급을 지급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백배순 대표는 “성장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까스텔바작 전 임직원과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장성 실현차원에서 신규 영역에 도전할 것”임을 다짐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016년 9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까스텔바작을 인수했다. 2015년 국내 골프웨어 런칭을 시작으로 인수와 더불어 액세서리, 리빙사업으로 본격적인 확장을 해 왔다. 올해부터 패션, 액세서리 등 사업 부문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대할 비전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