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PIS, 참가기업 전년보다 20% 증가

섬산련, 참관 바이어 확대에 총력

2019-05-17     정기창 기자
9월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PIS)’ 신청자가 전년 대비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5월 4일 조기참가신청 업체가 전년에 비해 20% 증가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섬유패션기업들의 PIS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코오롱패션머티리얼, 영원무역, 한일합섬 등 대기업에서부터 원창머티리얼, 실론, 케이준컴퍼니 같은 중소 소재기업들이 조기신청을 마쳤다. 프레미에르 비죵, 우니카 같은 해외 유명 전시회에서 호평 받고 있는 특수 교직물 전문업체 영텍스타일, 스포츠웨어용 기능성 원단업체 우주글로벌, 재귀반사 소개 선두기업 에이치제이 등 기업들도 합류했다.해외에서는 일본 무봉제 니트 전문기업 시마세이키(Shima Seiki), 텐셀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렌징(Lenzing), 대만의 아웃도어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 에버레스트(Everest) 등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 PIS는 정부 최대 화두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취업박람회인 ‘잡 페어(Job Fair)”를 연계 개최한다. 섬산련은 “올해는 해외뿐 아니라 국산소재 사용 비중이 높은 내셔널 브랜드 및 의류소싱 담당자들의 방문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참관 바이어를 확대하고 전시회의 실질적인 성과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섬산련은 이달 25일까지 PIS 참가업체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