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포트그룹, 한국, 캐나다 등 정상 운영중

2019-05-18     정정숙 기자
락포트그룹은 한국을 포함 아시아 지역과 미국, 캐나다 등에서 정상 영업중이다. 1971년에 창업한 남성 및 여성화 기업 락포트그룹(The Rockport Group. 이하 락포트)은 유럽 및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의 소매점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모든 도매업소와 소매점이 영업 중이며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한국, 일본, 중국과 홍콩 소재 소매점들이 영업 중이다. 향후에도 판매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회사가 제품을 예전과 마찬가지로 공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락포트는 지난 14일 미국 투자기업 찰스뱅크와 계약을 체결했다. 찰스뱅크는 미국과 캐나다 소매점을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회사의 전세계 도매 자산,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아시아와 유럽의 영업 부문과 소매점이 해당된다. 락포트 관계자는 “미국과 캐나다 사업 부문은 정상적인 판매 활동을 위해 미국 파산법 챕터11 조항에 따른 법정관리를 자발적으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법원 감독 하에 정상적으로 판매 활동을 계속할 수 있게 된다”며 “찰스뱅크와 맺은 거래 조건은 표준적인 기타의 조건에 비해 법정관리 승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락포트는 일상 영업은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는 법원 승인을 이미 받았다. 기존에 갖고 있던 6000만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에 추가해 기존 채권보유자들로부터 최대 1000만 달러까지 새로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잠정 허가를 얻었다는 것이다. 남성 및 여성화를 포함한 락포트그룹의 제품은 전세계 6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