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이란 애칭을 얻은 휠라가 이번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 준비를 서두르는 ‘얼리 서머(Early Summer)족’을 공략한 이색 협업을 전개한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미국 대표 서핑 스포츠 브랜드 마우이앤선즈(Maui&Sons)와 함께 ‘휠라 X 마우이앤선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런칭했다.
1980년 미국 캘리포니아 서퍼들에 의해 탄생한 마우이앤선즈는 팝한 컬러 플레이와 비치 스트리트(Beach Street) 무드로 전 세계 서퍼와 스트리트 패션 마니아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은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에 마우이앤선즈의 아메리칸 서핑 컬처 감성을 더한 ‘비치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휠라의 아이코닉 로고와 마우이앤선즈의 캐릭터, 로고 등을 감각적으로 배치하고 블루와 핑크, 옐로 등 밝고 화사한 컬러를 사용해 한여름 시원한 바닷가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협업은 반팔, 민소매 티셔츠와 쇼츠 등의 의류와 플립플랍, 캔버스 슈즈, 드리프터 슬라이드를 포함한 슈즈류, 트러커햇, 버킷햇, 에코백, 힙색 등 액세서리까지 갖춰져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플리플랍, 드리프터 슬라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슈즈들도 눈길을 끈다. 이번 컬렉션에는 휠라의 대표 벌커나이즈드 슈즈인 클래식킥스 B, 드리프터 슬라이드 등에도 휠라와 마우이앤선즈 고유의 문양을 덧입혀 유니크하면서도 감각적인 라인업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