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스 지엔씨, 공격적 마케팅 본격화

2019-05-18     조동석 기자
올해 들어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부쩍 주목 받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링스지엔씨(대표 송석경)에서 전개하고 있는 아메리칸 골프웨어 ‘링스(lynx) 골프웨어’다. 링스 골프웨어는 2018년 S/S 시즌부터 프로 선수 후원 확대뿐 만 아니라 TV 광고, 프로그램 제작 지원 등 마케팅 강화를 통해 브랜드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런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올 상반기 매장을 75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25개를 추가해 연내 총 100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유통망 확장에도 나선다.링스 골프웨어는 최근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를 다시 거머쥔 박인비 선수를 비롯해 EPGA 유러피안 투어 이벤트 ‘골프 식스스(Sixes)’에서 3위에 오른 왕정훈을 후원하며 글로벌 골퍼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KLPGA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 주고 있는 퍼팅여왕 이승현, 공미정, 이솔라와 KPGA GS 칼텍스매경오픈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KPGA 이동하등 총 6인의 선수도 후원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은 링스 골프웨어에 큰 힘을 실어 주고 있다.

특히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박인비선수가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한국여자오픈 등 국내 투어에 참가함에 따라 그에 따른 홍보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 또한 SBS골프 채널에서 젊은 감각으로 톡톡 튀는 스타일로 구성해 선보이는 ‘레슨팩토리’ 제작을 지원한다. 올 하반기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보다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