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들 ‘갤럭시’ 입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단복 공개
자부심으로 승리하라! ‘프라이드 일레븐’ 수트 공개
2019-05-21 이영희 기자
2018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착용할 공식 단복이 전격 공개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갤럭시’가 2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울 광장 출정식’에서 공식 단복을 공개했다.
갤럭시는 ‘대표의 자부심으로 승리하라’는 뜻이 담긴 ‘프라이드 일레븐(Pride 11)' 수트를 별도로 제작했다. 갤럭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부심과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로열 블루 컬러의 3피스 수트와 태극무늬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블루컬러는 대한민국 대표컬러이면서 축구 선수들의 그을린 피부를 가장 남성답고 멋지게 연출할 수 있어 선정됐다. 품격을 갖추며 유연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자켓과 베스트, 팬츠의 3피스로 준비했으며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세련되고 젊은 감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켓과 팬츠를 슬림하게 디자인해 강인한 신체를 강조하는 한편, 활동성을 높이고자 경량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했다.
또 갤럭시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 무늬 디자인을 적용한 단추 및 부토니에는 물론 레드 컬러 포인트를 강조한 베스트와 레지멘탈 타이로 역동성을 더했다. 더불어 디테일한 부분도 신경써서 와이드 목깃 셔츠와 브라운 컬러의 몽크 스트랩 슈즈를 매칭해 완벽한 스타일링을 추구했다.갤럭시는 2010년 2014년에 이어 이번에 3회 연속 축구 국가대표 단복을 담당하게 된 것을 기념, 이달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전국 갤럭시 매장은 물론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