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두리모 위한 임부용 속옷 지원

2019-05-23     정정숙 기자
남영비비안(대표 남석우)의 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두리모(미혼모)들에게 임부용 속옷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임부용 브라·팬티 세트, 산전용·산후용 거들로 임신과 출산 과정에 있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전문 속옷이다. 이번 지원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비비안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홍보마케팅실 이정은 과장은 “비비안은 1998년부터 임산부 전용 속옷 브랜드인 ‘마터니티(Maternity)’를 통해 임부용 속옷을 생산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비안은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자사제품으로 소외 여성 계층을 위한 속옷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비안은 지난 2014년부터 비비안은 한 부모가정 여성청소년, 독거 여성노인,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 계층을 위한 속옷을 지원하고 있다. 비비안은 공식 페이스북를 통해 ‘육아 팁’을 공유하는 SNS 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내용은 두리모를 위해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