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필드플러스, ‘피에르가르뎅’ 대대적 변신·사업확장
셔츠 라이선스 체결
2019-05-24 이영희 기자
던필드플러스(대표 서순희)가 전개하는 남성캐주얼 피에르가르뎅이 셔츠 라이선스까지 추가하면서 상품의 영역 확대를 통한 대대적인 변신과 사업 확장을 도모한다. 남성캐주얼에 이어 셔츠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남성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상품을 라인업,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피에르가르뎅은 지난 17,18일 본사 쇼룸에서 각 유통망 별 셔츠 담당 바이어들과 주요상권의 대리점주들을 초청해 품평회를 열었으며 클래식 셔츠를 재해석한 ‘New Classicism’이라는 컨셉으로 T.P.O에 맞는 유연한 스타일링을 제안, 호평을 받았다. 천편일률적인 셔츠들과는 밸류를 달리해 디테일이 돋보이는 새로운 트렌드와 클래식하고 기품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최고의 고급 수입원단을 활용, 타 브랜드와 차별성을 한 차원 강조했다.
또한 피에르가르뎅은 젊은 감성으로 재정비하고 기존 셔츠 라인과는 차별화한 프렌치 감성에 기반을 둔 세련된 남성패션 ‘르 블루(Le bleu)’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르 블루 라인’은 피에르가르뎅 하우스 메인 수석 디자이너 Kimiyoshi Miura와 독일, 한국의 피에르가르뎅이 함께 콜라보레이션했다. 30~40대 체형과 스타일에 어울리게 활동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더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2018년 가을부터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김길상 피에르가르뎅 총괄 상무는 “올 추동부터 확연히 달라진 피에르가르뎅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며 좋은 품질의 상품라인 증대, 유통망 확대, 공격적이고 효율적인 영업을 전개하겠다”고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대대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유)던필드플러스의 피에르가르뎅 인지도와 선호도를 크게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에르가르뎅은 “남성의 멋을 극대화할 ‘히든 아이템’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혀 소비자와 유통가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